크리에이츠 수요예측, 경쟁률 240대 1인데 공모가는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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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수요예측 결과가 2026년 10월 공모주 일정 중에서도 눈에 띄는 숫자를 남겼습니다. 기관 참여는 많았지만 가격 제시는 보수적이었던, 다소 엇갈린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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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는 골프공과 클럽의 움직임을 카메라로 측정하는 골프 론치모니터 업체입니다. 공모가가 어떻게 확정됐는지부터 정리했습니다. 매수를 권하는 글이 아니라 공시된 수치만 다루며, 같은 날 청약하는 경쟁사와의 비교도 함께 짚어 봅니다.

크리에이츠 수요예측 831곳 참여

크리에이츠 수요예측, 기관 831곳이 참여했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831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경쟁률은 240.46대 1로, 200대 1을 넘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공모가 희망밴드 1만5000원~1만8000원 가운데, 참여 기관 중 434곳(52.2%)이 하단보다도 낮은 가격을 제시했습니다. 경쟁률 숫자만 보면 뜨거웠지만 실제 가격 제시는 그만큼 뜨겁지 않았던 셈입니다.

수요예측 결과 한눈에 정리

공모가는 밴드 하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

이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공모주식 수는 140만주, 공모 규모는 210억원입니다.

의무보유확약 5000주뿐

주관사는 삼성증권이고, 일반 청약은 10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청약 대금 환불일은 10월 23일이고, 코스닥 상장일은 10월 30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은 1곳, 5000주뿐

기관 수요예측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숫자는 의무보유확약입니다. 831개 기관 중 확약을 신청한 곳은 1곳, 수량은 5000주로 전체의 약 0.002%에 그쳤습니다.

공모자금 77억원 기술투자 계획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의 약 39.4%로 집계됩니다. 확약 비율이 낮을수록 상장 초기 유통 물량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과 맞물려 있는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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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자금 77억원은 기술기업 투자에

크리에이츠는 공모로 모은 자금 가운데 77억원을 기술기업 투자·인수에 쓸 계획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카메라 기반으로 일반 골프공도 스핀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을 회사 측이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예상 시가총액 약 1970억원

같은 날 청약을 받는 티앤이코리아(공모가 1만5300원, 시가총액 1737억원)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은데, 크리에이츠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1970억원입니다.

크리에이츠 수요예측, 티앤이코리아와 쌍둥이 비교

같은 날 청약을 시작하는 두 공모주는 공모가(1만5000원·1만5300원)와 시가총액(1970억원·1737억원)이 거의 비슷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란히 비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요예측 결과를 보면 흐름은 조금 다르게 갈렸고, 두 종목의 상장 첫날 성적이 어떻게 갈릴지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크리에이츠는 경쟁률은 높았지만 가격 제시가 보수적이었던 쪽이고, 같은 조건의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기관들이 사업 전망을 어떻게 다르게 평가했는지가 수요예측 수치 차이로 드러난 셈입니다.

골프 론치모니터 시장에서의 위치

크리에이츠가 내세우는 핵심 경쟁력은 ‘특수 마킹 없는 일반 골프공으로도 스핀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론치모니터 중 일부는 전용 마킹볼이 있어야 정확한 측정이 가능했는데, 이 제약을 카메라 기술로 풀었다는 설명입니다. 연습장이나 매장에서 쓰는 일반 골프공 그대로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장비 보급 문턱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북미 유통망 확대를 사업 계획으로 제시하고 있어, 공모자금 중 상당액이 해외 시장 대응과 기술기업 투자에 쓰일 예정이라는 점도 수요예측 과정에서 함께 공개된 내용입니다. 국내보다 시장 규모가 큰 북미 골프용품 시장을 겨냥한 확장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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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크리에이츠 코스닥 상장일은 언제인가요?

2026년 10월 30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일반 청약은 10월 20일~21일, 환불일은 10월 23일입니다.

크리에이츠 공모가는 얼마로 확정됐나요?

희망밴드 1만5000원~1만8000원 가운데 하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기관 경쟁률이 높은데 왜 하단으로 결정됐나요?

경쟁률은 240.46대 1로 높았지만, 참여 기관의 52.2%(434곳)가 밴드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경쟁률과 가격 제시 수준이 엇갈린 결과입니다.

크리에이츠는 어떤 회사인가요?

카메라로 골프공과 클럽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골프 론치모니터 제조사입니다. 특수 마킹 없는 일반 골프공으로도 스핀을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티앤이코리아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공모가와 시가총액은 비슷하지만 수요예측 결과의 색깔이 다릅니다. 크리에이츠는 경쟁률(240.46대1)은 높은데 가격 제시가 보수적이었던 쪽으로 분류됩니다.

북미 시장 계획은 공시에 포함돼 있나요?

네. 북미 유통망 확대가 사업 계획으로 제시돼 있고, 공모자금 중 상당액이 해외 시장 대응과 기술기업 투자·인수에 쓰일 예정이라고 공시됐습니다.